[KBS TV] 오산에 한국전 첫 참전 미군부대 기념공원 추진
오산에 한국전 첫 참전 미군부대 기념공원 추진
-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경기도 오산시에 한국전쟁에 처음으로 참전한 미군 부대를 기리는 기념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제24보병사단은 한국전 초기인 1950년 7월 미군 부대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오산 북방의 옛 죽미령에서 북한군 제4사단 등과 전투를 벌였습니다.
특히 대대장인 찰스 스미스 중령의 이름을 따 '스미스특임대대'로 불린 제24보병사단 21연대 1대대는 남하하는 북한군을 최대한 지연시키라는 임무를 받고 치열한 전투를 벌여 부대원 540명 가운데 절반이 숨지거나 다치고, 포로로 잡히거나 실종됐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월 오산시와 '스미스 부대 한국전 참전 기념사업' 교류협약을 맺었으며 오산시와 국가보훈처 등과 구체적인 공원 설치 계획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념관 옆에 조성될 공원에는 스미스 부대원을 기리는 540그루의 소나무가 심어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