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김창준 전 美하원의원은...
50년 전 도미후 아시아계 최초 美하원에 진출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은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리 3선을 지냈다.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6년간 한국인 최초로 미 하원의원을 지냈고, 약 50년 전 미국에 유학생으로 건너가 기업인으로 성공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 다이아몬드시 시의원과 시장직을 역임했다. 당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데만 15년이 걸릴 만큼 미국 유학생이 거의 전무한 시절이었다.
김 전 의원은 하원의원 시절 이번에 미국 새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딱 한 번 공식석상에서 만났다고 한다. 당시에는 트럼프 당선자가 기업인으로서 비즈니스맨 활동에 치중할 때여서 별다른 정치적 인연은 없었다고 했다.
현재는 정치1번지인 여의도에 '김창준 정경 아카데미'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미국 하원의원 시절 경험과 기업가 시절 경륜 등을 토대로 한국정치의 선진화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왔다.
김 전 의원은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지지율이 급락하고 공화당원들조차 외면했을 때도 트럼프 당선을 예측하면서 지난 10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는 출판기념회를 국내에서 열기도 했다. 책에는 전무후무한 미국 정치의 이단아,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미국 정치와 국제정세,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미리 예측해 분야별로 자세히 기술해 주목을 받았다.
정인홍 기자
김창준 전 美하원의원 ■약력 △78세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환경공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명예박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의원 △미국 다이아몬드바시 시장 △미국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워싱턴 한미포럼 이사장 △미연방하원의원협회 이사 △김창준미래한미재단 이사장 △김창준정경아카데미 이사장 △국민경제자문회의 공정경제분과 위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USKI 이사
